강릉의 한 중학생이 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후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는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보건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강릉 모 중학교 1학년 A 군이

신종 플루 백신 접종을 받은 지

30분 만에 호흡 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밤 9시가 지나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호흡곤란 등의

백신 부작용은 아직까지 보고된 적이 없다며,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 포천에서도 2개 초등학교에서

백신 접종을 한 학생들 19명이

구토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