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 고속도로 가운데

춘천과 동홍천 구간이

조금전인 오후 5시부터 개통됐습니다.

이 구간은 민간자본으로 건설된

서울-춘천 구간과는 달리

2004년부터 국가사업으로

3천 5백억원을 들여 조성됐습니다.

이 구간 개통으로

서울과 동홍천까지 50분대로 단축됐으며

연간 640억원의 물류비용과

9억원의 오염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서울 기점에서

동산영업소까지 5천 9백원을 내고

다시 천 4백원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

통행료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