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동지역에는 이 시간 현재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강릉지방에 11월 초순

눈이 내리기는 이례적인 일로,

76년 이후 33년만의 일입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지금까지

강릉지역에는 10.5센티미터,

속초지역에는 10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으며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찬 바람이 약한 강하게 불면서

모레까지 낮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서지방에는 이 시간 현재

눈은 내리지 않지만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 속에

찬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