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가르침에 비춰

내 의식을 바꿔 가족과 사회, 세상을

바꾸자는 불교 의식 개혁 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가

오늘 영월 법흥사에서 출범했습니다.

나를 새롭게 발견해 편견을 버리고 나를 바꿔 오롯한 평화를 실현한다!

우리 사회를 배타적 사회가 아닌 상생의 사회로 가꾸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단법인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가 오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대표이사인 법흥사 주지 도완 스님은 “우리 사회는 지금 권리만을 주장하며 경쟁하는

사회로 가고 있다”며,

“내 안의 평화를 만들어 세상과 공존하는 대안적 삶을 모색하기 위해

법인을 출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는 사회에 대한 책임과 청소년들에 대한 책임,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자는 것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평화 만들기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나를 바로 알기 명상 프로그램과 평화 대장정 순례 프로그램,

청소년 평화 캠프, 평화 아카데미, 대 국민 의식 개혁 캠페인 등 구체적인

사업들도 전개합니다.

특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평화를 위한 다양성의 가치를 스스로의 삶속에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들도 마련했습니다.

평화로운 세상만들기에는 스님과 실업인, 교사, 예술가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도완 스님은 앞으로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등 전국 각 지역에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지역 본부를 설립해 평화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월 법흥사에서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