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내 결식아동에게

오는 12월부터 급식 카드가 지급됩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결식아동에게 지급하던

식품교환권 등을

급식용 전자카드제로 바꿔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내 음식점을 상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현재 결식아동들은

주말이나 방학 중에 식품을 살 수 있는

교환권을 받거나 반찬 도시락을

배달받아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또 식품교환권으로 생필품 등을

사는 경우도 있어 지원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춘천지역에서는

현재 3천 900여명의 아동이

한 끼 식사를 자치단체 지원으로

해결하고 해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