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를 계기로

금강산댐 붕괴에 대비한

민관군 협조체제가 구축됐습니다.

화천군과 수력발전소,

그리고 육군2사단 등은 오늘

북한의 금강산댐 붕괴에 대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금강산댐 붕괴될 경우에 대비해

북한강 수위 변화에 따른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군부대와 관계 기관과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경보전파 방안 등도 마련했습니다.

지난 86년

북한의 금강산댐에 대응하기 위해

축조한 평화의 댐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2005년 보강공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