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시행하고 있는

생계 곤란 가구 지원 대상자가 이달부터 확대됩니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근로무능력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비를 지원해 왔으나 가족구성원 모두가

비수급 무능력자여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혜택 대상이 적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한부모가정 가구 내에 중증장애인 노인의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근로무능력자가 있는 경우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생계비가 가구원수별로 최대 35만원씩

신청 월부터 올해 말까지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홍천군은 이번 제도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해

접수마감시한인 11월5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