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정치적 배려, 신뢰성 추락 자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8.10 댓글0건본문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 지역이 최종 확정된 데 대해
정부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버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정부가 첨복단지의 집적효과를
고려하면 한 곳이 타당하다고 했던 입장을
뒤엎고 충북과 대구를 공동 선정한 점과
평가일정과 배치 방식 등을 변경해,
신뢰성 추락을 자초한 데 따른 지적입니다.
또 정부는 일부 지역이 제출한
평가 자료에서 실적 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발견되자 지난 7월 9~16일까지 평가 자료에 대한
소명기회를 줬으며,
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주체의 역량’이 들어있다는 면에서
`특정지역을 위한 배려‘로 해석됩니다.
특히 6대 기본 평가항목과 10대 세부항목별 가중치가
마지막까지 비공개된 점도 `평가 투명성’ 논란을
불러오고 있으며, ‘특정지역을 정치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