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 정치적 고려 내부 제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8.11 댓글0건본문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이 정치적 차원의
결정이었다는 내부 제보가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은 오늘 오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부 평가에서 원주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도
정치적 이유로 배제됐다는 제보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 내부관계자로부터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의원은 “내부 제보자에 의하면
특정 지역을 밀어주기 위해
내부 평가를 마친 후에 가중치 항목을 정해
특정 지역에 유리하게 점수를 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과
관련한 내부 평가 자료를 낱낱이 공개해
내부 관계자에 의해 제기된 의혹을 해소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정조사까지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의원은 이어 “만일 정부가 내부 평가 자료
공개를 거부한다면 이번 선정 결과를
충청권 표심과 대구권 민심 챙기기라는
정치적 차원의 결정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