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오랜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시립 화장장 이전 건립 사업이

주민들과의 합의가 이뤄짐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춘천시는 오늘 동산면과 군자 3리 등

해당 지역 주민들과 화장장 사용료

수입의 14%를 동산면에 지원하고

각 마을별로 주민숙원사업과

소득증대사업을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동산면 군자리 공설묘원 내에 최첨단 화장로 6기와

분향실, 수골실, 유택 동산, 부대 시설 등을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시는 또 화장장 건립 사업과 동시에

현재 화장장이 있는

학곡리 일원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정해

공공용지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