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경찰과

러시아 국경수비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이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사할린에서 열립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러 합동훈련은 2001년 시작돼

해마다 한차례씩 상호교환 방문을 통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해경은

다음달 2일 3천톤급 태평양 7호를 이용해

러시아 코르사코프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러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해상 조업 협력관계도 긴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