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여고생을 위한

숲 체험 캠프가 열립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1주일간

현북면 어성전 숲속 수련장에서

숲 체험 여름학교 그랜캠프를 개최합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240여명의 여고생이 참가하며

숲의 천이와 별자리 보기 등

대학입시와 도시생활에 지친 심신을 되찾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어성전 숲 속 수련장은

설악산과 오대산 사이 백두대간에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곳으로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캠프를 위해

지난달 시설정비를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