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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아들이 부친에게 간 이식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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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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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아들이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대에 올랐으나

끝내 아버지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철원경찰서 김화지구대에

근무하는 34살 황원정 경장의 형제는

지난 2일 간암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이식 당시 무려 20여시간을 걸쳐

수술에는 성공했으나 황씨 아버지의 병세가

워낙 좋지 않아 사흘간

사경을 헤메다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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