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초기에

춘천대첩의 기틀을 마련한

고 심일 소령과 육탄 5용사의 전투가

59년만에 재연됐습니다.

육군 2군단은 오늘

춘천시 신북읍 102보충대 앞에서

고 심일 소령 10주기를 맞아

육탄 5용사 전투재연 행사와

추모식을 가졌습니다.

15분간 재연된 전투에는

육군 2군단 예하 전차부대 장병 40여명과

전차 4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오늘 추모식에는

심일 소령 유가족과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

김동기 춘천대첩 선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