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 개통되는

경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외버스가

하루 150차례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에 따르면

경춘고속도로 시외버스는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에서

모두 23개 노선에 걸쳐

하루 148차례 운행할 예정입니다.

이같은 노선과 운행횟수는

당초 업체측이 요구한 것 보다 9개 노선에

20여차례가 줄어든 것입니다.

또 시외버스 요금은 고속도로 운영사측과 협의한 후

다음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경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기존 국도를 이용해 걸리던 1시간 4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40, 5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시외버스 이용요금 역시

고속도로가 국도보다

1킬로미터당 약 44원이 낮아

저렴한 가격에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