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조성사업이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정부의 승인이 늦어지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원주 혁신도시 이전 대상

13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등 5개만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이전 계획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전 대상 기관은

당초 이달 말까지 승인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 잔류 인원 책정 등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혁신도시 건설 촉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다음달 8일 국회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들 상대로

이전 계획 승인을 촉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