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랭지의 저온현상 등으로

감자역병 발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이달 상순부터 서늘하고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이달 하순쯤 감자역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내 고랭지에는

전국에 공급되는 씨감자 재배단지가 있는데다

씨감자 중에는 역병에 매우 약한

'수미' 품종이 가장 많아 역병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