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지역에 본격적인 영농철인데도

일손이 모자라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인제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일당 4만원원에 출퇴근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일손을 구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농촌인력부족현상은

산림가꾸기와 일거리 창출사업 등

각종 공공사업으로 농촌지역 유휴인력이

빠져나갔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여기에다 청장년층은 물론

노인과 부녀자들도 힘든 농촌일을 기피하고 있어,

외국의 산업인력 도입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