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한 미군기지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해 원주시가

미군 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3일

소초면의 미군부대 캠프이글에서

기름이 유출돼 섬강으로 유입되는

상류 지천으로 흘러든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캠프이글의 상급부대인 캠프롱에

이른 시일내 사고 원인과 경위,

유출량 등에 대해 설명해 줄 것과

공동조사를 공식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