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도지사가 춘천~서울 구간

고속도로 통행요금과 관련해

기본요금 체계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사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에서 오는 경우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이미 기본요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춘천 시내로 진입하면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추가 요금을 내면 기본 요금을

또 내게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지사는 또 영동고속도로의 경우에도

횡계에서 강릉까지

기본요금이 지나치게 과다하다며

“고속도로 기본요금 체계를

개선하면 동서고속도로 통행료도

상당부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해

춘천시내로 들어올 경우 춘천 JCT를

이용하면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나

천 4백원의 중앙고속도로 이용요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기본요금 체계만 개선해도

요금 인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