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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백자 가마터, 양구에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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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5.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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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방산면 칠전리에서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가 대량으로

발굴됐습니다.


오늘 국립춘천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방산면 일대에서

발굴을 실시한 결과, 방산면 칠전리 일대에서

조선시대와 근대 가마 9기와

가마 관련 시설 1기 등이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가마터에서는 조선시대와

근대기 백자, 청화백자 등이 다량 출토됐으며,

유적은 조선시대 후기부터 근대까지

백자 가마와 백자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됩니다.


조사 결과 칠전리 가마터는

1884년 조선 관요가 민영화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왕실 납품 백자를

생산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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