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오는 7월부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쓰레기와

매립용 쓰레기를 섞어 배출하면 수거해가지 않은

수거 유보제를 시행합니다.

시는 쓰레기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 수거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수거 유보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6월 한 달 동안 시민들에게 홍보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수거 유보제는 일단 수거거부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당일 수거하지 않고

다음날 수거를 하며, 계속해서 분리 배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용물을 확인해

배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번 수거 유보제는

춘천시 여성단체 협의회원과

시의원들이 직접 재활용 분리체험,

청소차 동승체험, 가로청소체험 등을 하며

제기한 개선 의견을 반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