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 강릉 방사능측정소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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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5.25 댓글0건본문
오늘 북한의 핵실험 직후
강릉지방방사능측정소는
방사능 영향 여부를 파악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릉측정소는
전국 방사능측정소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 장소인 길주군과
직선거리로 320킬로미터 떨어져
전국 방사능측정소 중 가장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측정소에서 측정된 자료는
대전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
실시간으로 보내져 방사능 영향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강릉지방방사능측정소는
북한 핵실험 직후 공기채집기를 이용해,
대기 부유진을 필터로 채집한 후
정밀 분석했으나 아직 평상시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측은
강릉까지의 거리를 고려할 때
방사능이 유출됐다 하더라도 현재의 기상조건에서
방사능을 감지할 수 있기까지는
다소의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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