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림개발연구원장 등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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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5.19 댓글0건본문
도는 산림개발연구원 산하 공무원들이
조직폭력배를 사칭한 30대에게
상습폭행과 함께 거액을 갈취당한
사건과 관련해 연구원장을 직위해제하는 등
대대적인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도는 이영식 연구원장이 산하 직원들이 31살
이 모씨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을 갈취당한
사실을 지난 2월부터 파악하고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신장순 관리운영과장과 함께
직위해제하고, 본청 김 모 담당 등
21명을 인사 조치했습니다.
또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이 원장과 신 과장, 김 담당 등 3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책임 경중에 따라
중징계 할 방침입니다.
도 자체 감사 결과 폭행과 갈취를 당한
피해 공무원은 춘천순환 수렵장과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도산림개발연구원 소속
15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수십여 차례에 걸쳐
이 씨에게 모두 2억 4천 180만원을
갈취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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