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춘천과 인제를 거쳐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공사 가운데

동홍천에서 양양을 잇는 구간 공사가

이달 중에 들어갑니다.

홍천군과

한국도로공사 춘천.양양건설사업단은

오는 26일 홍천읍 결운리

옛 야전수송교육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주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리와

양양군 양양읍 범부리를 잇는

동홍천에서 양양 구간은 72킬로미터로,

총 2조2천 300억여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과 양양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여에서

1시간30분대로 단축돼

연간 천 7백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