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을 앓고 있는 농민들이 많고

농업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춘천시가 재해 없는 농업 환경 조성 사업을

시행합니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우선 신북읍 지내 2리를

‘농 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해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에 걸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 작업 재해 예방 관리의

종합지원 체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련 기관과 주민 등이 참여하는

사업추진단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재해 발생요인에 대한 진단과

주민 개개인의 건강 실태, 작업 환경 등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합니다.

김준우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1년까지 영농 여건에 맞는

안전한 농작업 모델을 확립해

시 전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