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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훔친 일용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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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5.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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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내리는 비로 일거리를 찾지 못한

30대 일용직 노동자가 허기를 참지 못해

식료품을 훔쳤다가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오늘

컨테이너형 창고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라면과 과일 등 식료품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쯤

춘천시 신동면의 컨테이너형 창고 근처에서

비를 피하던 중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3천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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