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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범민련 압수수색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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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5.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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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춘천청년회 등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산하단체에 대한

국정원과 경찰의 압수수색이 오늘 오전 전격 실시되자

진보진영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노당 강원도당은 오늘

춘천시 신동면 국정원 강원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의 공안정국 조성을

규탄했습니다.

민노당은 성명을 통해

4.29재보선에서 참패한 현 정권이

싸늘하게 등 돌린 민심을 되돌리려고

이어 국가보안법을 이용해

또 하나의 조작 사건을 만들려는 공안당국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을 동원해

공안정국 조성이라는 낡은 칼날을 다시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국정원과 경찰은 오늘오전

원주 춘천청년회 사무실과

범민련산하단체 간부의 자택 등 5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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