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각급 학교가

지난해 조성한 학교발전기금이 전년도보다

7%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도에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조성한 학교발전기금은

93억9천387만원으로 전년도 101억394만원보다

7%인 7억천7만원이 감소했습니다

용도별로는 학생복지와 자치활동비가

47억8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체육활동비 15억천여만원,교육시설비 14억9천여만원,

교육용기자재 구입비 7억4천여만원 등입니다.

지역별로는 원주가 16억6천만원,

강릉 15억2천4백만원, 춘천 12억5천2백만원 순이었으며

양구와 고성이 각각 1억5천여만원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불법 찬조금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별 홈페이지에 학교발전기금에 대한

회계결산보고서와 사용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