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설악산 신흥사 25대 주지에 우송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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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5.07 댓글0건본문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신흥사
신임 주지에 우송(영오) 스님이
추대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충현 기자가 보도해 드립니다.
설악산 신흥사는 오늘 오후 설법전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제 25대 주지에 우송(영오)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우송 스님은 지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한 후 고암 대종사를 계사로
사미계를,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후 수행 정진해 왔습니다.
이후 총무원 호법부와 신흥사 기획국장, 총무국장, 부주지, 봉정암과
계조암 등 산내 암자 주지로 주석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2006년 신흥사 부주지로 취임한 후 3교구 모든 불자들이 참가하는
정기 연합대법회를 개설하는 등 포교에 앞장서 왔습니다.
오늘 산중 총회에서 우송 스님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는 승단의 근본 가르침을 새겨 수행과 포교에
정진하는 교구 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대중의 화합으로 교구 본사는 물론 한국 불교와 승단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흥사 운영위원장 도후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우송 스님은 득도 후 수행에 정진해 온
올곧은 수행자의 모습을 견지해 온 스님”이라며,
“신흥사 모든 대중들이 마음을 다해 우송 스님을 지원하고 격려해
3교구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송 스님은 앞으로 교구 연합 법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비의 쌀 나누기 운동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신흥사로
가꿔나갈 계획입니다.
설악산 신흥사에서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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