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은

아파트값 상승이 소득 상승을 웃돌았으나,

지방은 지방은 아파트값 상승이

소득 상승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과

아파트값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도시 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89만 5천원으로 2003년의 294만원에 비해

32.5% 올랐으나,

전국 아파트값은 3.3제곱미터 당

2003년 622만원에서 지난 해 893만원으로

43.6% 상승했습니다.

지역별 아파트값 상승은

서울이 천 115만원에서 천 705만원으로

52.9% 올랐고,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은 49.35%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지방의 경우 아파트값이 12.8% 오른

강원도를 비롯해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등

광역시, 제주도, 경상남북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득 상승률이

아파트값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