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늘 경찰,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과

공동으로 강원도 대부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불법 대부업 근절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최흥집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오늘 회의에서는

대부업 관리 감독 강화와

고리 사채업자 등으로 인한 서민 피해 방지를 위해

불법 사금융에 대한 단속과 대부업체 등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검찰·경찰·세무서 중심의

불법 사금융 단속을 강화하고

경찰청의 민생 침해 범죄 소탕 60일 작전과

연계해 검찰청의 불법 사금융, 청부폭력 전담팀에서

불법 대부· 채권 추심 행위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세무서에서는

대부업자의 세금탈세 방지를 위해

연중 세무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대부업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위해

강원도 대부업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