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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동반자살 펜션 주인 신고로 막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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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4.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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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에서 연쇄 동반자살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홍천의 한 펜션 주인의 신고로

동반자살을 하려던 남녀 5명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어제 저녁

홍천군 서면 팔봉리 모 펜션에서

이모씨 등 남성 3명과 유모 양 등 여성 2명이

동반자살을 하려다

펜션 업주 홍모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저지당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타고 이동한

렌터카 트렁크와 펜션 객실에서

동반 자살용도로 사용하려 한

연탄 6장과 번개탄 6장이 발견했습니다.


가정불화와 우울증 등을 비관하던

이씨 등은 최근 발생한 연쇄 동반자살과

유사한 수법으로 자살하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자살실행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조사 후

가족들에게 인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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