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 확정(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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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4.23 댓글0건본문
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번째 도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오늘 임시 위원총회를 열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평창에 대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43표 중 찬성 30표,
반대 13표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은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돼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게 됐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현재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이미 자국 내에서 후보도시로 확정됐으며
불가리아 소피아와 중국 하얼빈,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도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종 개최지는 2011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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