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에서 또 동반자살사건 발생...10대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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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4.23 댓글0건본문
도내 연쇄 동반자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양구에서
또 동반 자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양구군 웅진터널 부근 국도 교차로에서
남녀 4명이 동반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19살 박모양이 숨졌으며
나머지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저녁에는
홍천군 모 펜션에서 남녀 5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하려다
펜션 주인의 신고로 저지됐습니다.
지난 8일 정선의 모 민박집에서
동반자살사건 이후
횡성과 인제 등 동반자살이 잇따라
지금까지 1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대부분 우울증과 가정불화를 겪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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