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 복합단지 입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원주시 등 자치 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원주시 의회는 첨단 의료 복합단지

원주 유치를 위한 계획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기초 지방 의회로는 처음으로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구성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오후 서울에서

오송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으며,

경상남도도 오늘 "신약부문과

의료기기 부문을 나누는 분리 지정에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구시도 오늘 보건의료계, 학계,

의료산업계와 시민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 시티 대구 선포식 행사를

개최하고 유치 의사를 천명했습니다.

첨단의료 복합단지는 2038년까지

시설 운영비 1조 8천억원, 연구 개발비 3조 8천억원 등

모두 5조 6천억원대의 사업비가 투입돼,

10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

연관 의료산업의 확산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막대한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