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3년 봉축 연합 대법회<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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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4.15 댓글0건본문
다음 달 2일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강원불교연합회가 마련한 봉축 연합 대법회가
오늘 봉행됐습니다.
김충현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전 11시 춘천시 삼천동 정법사!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경제난 극복과 강원도민 화합을 기원하는
봉축대법회를 알리는 범종 소리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 봉축 대법회에 참가한 사부대중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강원도민의 화합과 강원도의 번영을 발원하고, 강원도가 밝고 인정 넘치는 자비 공동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공생과 화평을 실천하는 인류의 혁명이 우리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정념스님입니다.
인서트 - 정념스님 “부처님의 나라를 그리워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우리 이웃을 부처님으로 섬깁시다. 우리의 이웃이 부처가 되면 우리 모두는 부처님 나라에서 함께 사는 것입니다.”
이어 강원불교연합회장, 설악산 신흥사 운영위원장 도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삶의 행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길은 우리의 마음에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도후 스님입니다.
인서트 - 도후스님 “어려움을 이겨 내자면 우리는 놓고 갈 것과 가져 갈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근심과 걱정과 욕심은 놓고 가고, 희망과 용기와 인내는 가져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모든 어려움도 다 이겨내고 밝은 미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오늘 법회에는 도후 스님과 3교구 신흥사 스님들, 정념 스님과 4교구 월정사 스님들, 태고종 강원교구 종무원장 석왕사 주지 백운스님, 춘천사암연합회장 삼운사 주지 월장스님, 춘천사암연합회 부회장 부흥사 주지 법선 스님 등과 김진선 지사, 최재규 도의회 의장, 한장수 도교육감, 이계진, 허천 국회의원, 최동용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건실 춘천시 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동참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습니다.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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