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내 각 사찰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가 실시됩니다.

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내일부터 24일까지

도내 각 사찰과 암자,

그리고 목조문화재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와

연등과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그리고 초기진화 대응과 산불 대비 방안 등입니다.

특히 전통 사찰과 목조문화재 50곳에 대해서는

'화재진압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도내 사찰과 암자, 문화재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8건이며

주요 원인은 전기합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