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년된 소나무 불법 굴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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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4.06 댓글0건본문
매년 소나무 불법굴취로 말썽을 빚어온 평창군에서
또 다시 수백년된 소나무들이 불법으로
뿌리채 파헤쳐져 4월 식목의 달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에 따르면
모업체가 지난해 5월 방림면 계촌리 일원 만840제곱미터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건설공사 명목으로
산지전용허가를 받은 뒤 부지조성을 위해
소나무 굴취를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업체로부터 하청을 받은 조경업자들이
당초 허가면적을 벗어나 소나무를 파헤치다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과 소나무 군락지 주변에는
직경 40-70센티미터 가량의 아름드리 소나무 80-90그루가
반출직전 상태로 뒤엉킨채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불법 굴취된 고사직전의 소나무들은
수령이 50년에서 최고 백년이상된 보존가치가 높은
수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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