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는 식목일과 한식,

일요일이 겹치는 이번 주말

산불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4일부터 6일까지 산불예방

비상체제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도내 소방 본부 공무원과

의용 소방대원 만여명이 모두 동원돼

양양군 등 산불 위험 지역에서

산불 감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춘천시 남산면 등선폭포와

원주 구룡사 등 산불 취약지역에서는

입산객의 화기 취급 시설 사용 금지를

홍보하는 한편 지역 별로 산불 위험지역에

소방차를 배치합니다.

소방본부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70% 수준에 불과해

삼림이 건조해져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