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들은 내년 말 개통 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출발역을

신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변경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경춘선복선전철대책위원회은

오늘 발대식을 갖고

서울 출발역을 신상봉역에서 청량리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대책위는 당초 계획 대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신상봉역이 출발점이 되면

서울 도심까지 가기 위해

2, 3번 전철을 갈아타야 한다"며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출발역을

청량리역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서울~청평 구간은 10분 간격으로

열차를 운행하는 반면 가평~춘천 구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해,

춘천시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