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미화원 노동 탄압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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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31 댓글0건본문
민주노동당과 전국민주연합 노동조합 등이
오늘 오전 강원 도청 앞에서
환경미화원에 대한 노동 착취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민노당 강원도당과 민주연합노조 강릉, 동해,
속초 지부 등 도내 7개 지부와 ,
전국지역 업종 일반노조 협의회
영서북부 조합 등 20여개 단체 대표들은
오늘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 쓰레기 수집 운반 대행 제도가
임금 가로채기, 가짜 환경 미화원 등재,
쓰레기량 부풀리기, 청소원가 과다 계상 등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쓰레기 수집 운반을
자치단체 직영으로 바꾸면 위탁 운영 업체들이
챙기는 이윤과 관리비 8백억원을
절약해 환경미화원 3천 명을 추가로
고용해 청소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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