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오늘

교육당국과 일부 교원단체간의 찬반 논쟁속에 실시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초등학교 360개교,중학교 164개교에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과목에 걸쳐

일제히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일부학생들과 학부모 200여명은 오늘 오전

학교에서 평가에 참여하는 대신

여주 신륵사와 양양 양수발전소 일대로 체험학습을 떠났습니다.

전교조강원지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일제고사에 반대해

체험학습을 신청한 도내 학생들은 속초 46명, 춘천원주 41명 등

4개권역에서 111명입니다.

그러나 오늘 실제로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도내에서 모두 107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