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동산면 주민들이 7년째

이웃 사랑 실천 걷기 대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산면 주민들은 오는 21일 오전

동산면 사무소 앞에서

사랑 나눔 계좌 갖기 면민 걷기와

달리기 대회를 개최해 한 계좌에

천 원씩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 성금을

전달합니다.

참가자들은 5km 구간을 완주하고

지역 농협에서 사랑 계좌를 신청해

성금을 모금합니다.

특히 동산면 주민들은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한 걷기 대회를 통해 7천 3백만원을 적립해

995세대에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질병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