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원인, 화물차에서 던진 담뱃불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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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18 댓글0건본문
어제 오후 발생한 고성군 산불은
미시령 관통도로를 운행하던
1톤 트럭 화물에서 던진
담뱃불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실린
일회용 스티로폼 도시락에 불이 붙은 데 이어
순식간에 강풍을 타고 도로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54살 김모 씨가 버린 담배꽁초 탓에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고성군 산불은
사유림 5헥타르를 태우고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최대 초속 17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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