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제 강력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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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18 댓글0건본문
의회 내 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춘천시 의회 김성식 의원이 자신에 대한
주민소환제 추진에 대해 항변했으나
시민 사회 단체들은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김성식의원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의회에서 징계를 받은 사안이고
피해 의원과도 화해를 했는데 주민소환제를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당당히
맞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춘천시민연대와 의정모니터단,
여성민우회 등 시민 사회단체들은
의회에서 시위를 갖고, “의회 내 폭력이 어떻게
의회 내부의 일일 수 있겠느냐”며
“당연히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김성식 의원은
소속정당인 한나라당 정책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상습적으로
방해해 왔으며, 폭력은 이 과정에서
빚어진 사건”이라며,
“지방의원의 정당 공천제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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