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특별 재난 지역 선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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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18 댓글0건본문
전국 시군 자치구 의장 협의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두 달째
제한 급수가 실시되고 있는 태백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건의하고 나섰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제 139차 시도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에서는 가뭄지역의 주민들이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해
재앙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관련 법령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미루고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정부가 그동안 내놓은 장단기
가뭄대책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실정으로,
노후 관로 정비와 마을 상수도 개선,
운반 급수 비용 조기 지원 등의
대책을 하루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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