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재개발 주민 반발 난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11 댓글0건본문
춘천시가 추진 중인
각종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소양로와 근화동 주민들로 구성된
소양 재정비 촉진지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체 2천 여 세대 가운데
천 7백여 세대가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춘천시에 전달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책위 문철 위원장은 “춘천시 계획대로
재정비를 시행할 경우 원주민은
모두 고향에서 밀려나야 한다”며,
“모든 대책을 강구해 춘천시의 소양재정비
촉진지구 사업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두동 주민 일부도 오늘
춘천시를 항의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사에 반하는
우두 택지 개발 사업에서
우두동 일대를 완전히 제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