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개통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5천원대에서 3천원대로

낮춰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춘천시는 서울춘천고속도로측이

사업 제안시에 책정했던 5천 200원의 통행료는

다른 민자 도로에 비해 과다하게 책정됐다며

3천원대로 낮춰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춘천시는 이같은 입장은

고속도로측이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통행요금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데 대해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춘천고속도로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고속도로 통행료 책정은

개통 2개월 전까지 적정한 통행료를 산정해

정부에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