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식수난, 저수 관리와 정책 잘못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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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도팀 작성일2009.03.06 댓글0건본문
태백과 정선 등 강원 남부 지역의
극심한 식수난이 정책 잘못 탓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오늘
강원 남부 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브리핑을 통해
광동댐의 저수 관리와 상수도 공급량 조절 실패가
물 부족 사태를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5일 저수량 602만t이었던
광동댐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으로
이후 9월 1일까지 17일 동안
476만t을 방류했으며,이 때문에 현재와 같은
비상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동댐을 관리하고 있는
수자원 공사 태백권 관리단은
유입량에 의해 좌우되는 방류량은
이번 논란의 쟁점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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